투비소프트 자회사 아이알테크, 멕시코 이어 미국에 1500만 달러 규모 수출

입력 2024-01-08 09:30  



투비소프트 자회사인 TPS(단열간봉) 공장 자동화설비 전문기업 아이알테크(대표 정승혁)가 미국 유리가공 장비 유통 전문기업 IGE사와 TPS 자동화설비를 납품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초도 물량을 공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본 계약은 현지 대리점 총판을 통해 향후 5년간 1500만 달러(약 200억 원) 규모 TPS 자동화설비를 공급하는 내용으로, 올해 초 110만 달러 수준의 첫 수주 물량은 계약금을 받고 미국 시카고 소재 유리 제조기업 Temp Glass사에 공급된다.

아이알테크가 생산하는 TPS 공장 자동화설비는 자동차용 판유리, 건축용 복층유리 등을 생산하는 자동화 라인이다. 해당 설비 분야에서는 세계 두 번째로 개발에 성공했으며 현재 전 세계 15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미국 측 파트너 IGE는 40년 이상 업력을 갖춘 고품질 유리가공 장비 공급자다.

앞서 아이알테크는 지난해 멕시코 FDS사에 78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은 지난해 7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최종 신뢰성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정승혁 대표이사는 “이번 미국 수출계약이 기폭제가 돼 130만 달러 규모 풀라인 계약 2건을 추가 협의 중”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영업망 확대에 총력을 다하고 기술 개발에 매진해 매출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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